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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사회복지사협회 (2)
알쓸복잡(알고보면 쓸데없는 사회복지 잡생각)
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연말연시 분위기가 잘 나지 않지만 해마다 연말연시에는 삼삼오오 거리로 나와 연말을 즐겼었다.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과거의 일들이 추억이 되어 간다니 좀 슬프기도 하다. 그런데 나 같은 사회복지사들은 연말의 분위기를 즐기기는커녕 이곳저곳에서 들어오는 후원과 기부 덕분에 평소보다 좀 더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. 또 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일이 1년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말에는 한 해 동안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을 정리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정신이 없다. 안 그래도 바쁜 연말인데 한 가지 밀린 숙제도 남았다. 사회복지사들은 1년에 한 번씩 반드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보통의 사회복지사들은 미루고 미루다 결..
사회복지사는 전문가인가? “사회복지사는 전가인가?”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당연히 “그렇다!”라고 대답하겠지만 속으로는 ‘그런가?’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. 나 스스로는 항상 사회복지사가 전문가라고 다짐하며 살고 있지만, 막상 인터넷에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회원가입을 할 때 직업란에 전문직으로 표시해야 할지 서비스업으로 표시해야 할지, 그것도 아니면 기타란에다가 “사회복지사”라고 주관식으로 써야 할지 망설여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. 더군다나 나는 삼수에 걸쳐서 그 어렵다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을 때가 많다. 나는 10년이 넘도록 사회복지사로 살았지만 지금도 스스로 전문가라는 확신이 들지 않아 슬픈 자괴감이 드는 요즘이다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