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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쓸복잡(알고보면 쓸데없는 사회복지 잡생각)
푸른 눈의 돼지신부가 남긴 유산
1954년 4월, 25살의 아일랜드 출신 한 젊은 신부님이 제주도를 찾아왔다. 당시 제주도는 6.25전쟁과 제주 4.3의 아픔이 체 가시지도 않은 터라 사회혼란과 기근으로 처참함 그 자체였다. 타국에서 아무런 연고도 없는 푸른 눈의 외국인 신부님은 이 척박한 땅에서 제주도민의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 가지 묘책을 생각해 낸다. 그는 당장 인천으로 달려가 새끼를 품은 암퇘지 한 마리를 구입해 제주도로 가져왔다. 돼지가 자라 새끼 10마리를 낳자 신부님은 아이들에게 돼지를 나눠주며 돼지가 새끼를 낳으면 한 마리만 돌려달라고 말한다. 훗날 이 돼지는 해마다 3만 마리를 생산하는 동양 최대의 양돈목장의 씨앗이 된다. ‘푸른 눈의 돼지 신부’라는 별명으로 불린 J.맥그린치 신부님(한국명 임피제, Patrick J..
알쓸복잡
2021. 12. 27. 13:58